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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처럼 말하면 리더처럼 보일 것이다「세계 최고의 화술」제임스 C. 흄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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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처럼 말하면 리더처럼 보일 것이다「세계 최고의 화술」제임스 C. 흄스

GOGOCALI 2021. 5. 23. 10:43

 

몸은 시각으로 마음을, 말은 청각으로 마음을 자극한다.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속에 살고 있다.

대면은 물론

블로그를 넘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까지.

커뮤니케이션 속의 삶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완전하고 온전한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말, 몸짓, 그리고 글로 소통을 잘하기 위해

부족함을 채워 자기 자신의 가치를 살려야 한다.

 

 시간이 지나 어두웠던 나의 자아와 마주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손에 잡힐 만큼 가까이에 있다. 내면의 나를 인정하는데 많이 시간을 보냈었다. 이제는 외면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울림이 나를 흔들리고 하였고 이 책을 마주하였다. 외면의 세계와 좀 더 잘 마주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붙들어준 책이다. 고맙다.

당신의 양옆에는 두 개의 낭떠러지가 있다. 

하나는 경고의 낭떠러지,

다른 하나는 만용의 낭떠러지이다.

-윈트턴 처칠

 나는 말도 잘 못하고, 설득력도 없는 사람이다. 그저 '만용(勇)'으로 살아왔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떠나보내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을 잘 붙잡지 못했다. 물론 남아있는 사람도 있고 나를 좋게 생각해준 사람도 있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화술에 많은 부족함이 있구나..라고 생각을 많이 하였고, 나의 부족함이 많이 느껴져서 왠지 모를 불편함도 많이 느꼈다. 반성의 시간?이라고 해야 할까나.. 반성은 하되, 자책은 하지 말자. 다 지나간 것을 해프닝으로 넘기고 새롭게 현재와 미래를 마주하면 된다.

 지금부터라도 의식적으로 노력하자. 나의 장점과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좋은 화술은 '침묵'과 '몸짓'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향적이고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침묵의 힘을 빌려 상대방에게 인상은 남기고

짧은 말로 소통을 하고

적절한 몸짓으로 강한 울림을 만들자.

 어색하고 의미 없는 상투적인 말로 나의 활동성을 줄 필요는 없다. 인기 많은 사교성 좋아 보이는 다른 사람을 따라 할 필요도 없다. 그저 나는 나대로 나만의 특징을 살리자. 이를 시작으로 조금이라도 바뀌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멀리 볼 필요 없다. 나만의 것을 살리자. 지나온 실수와 후회는 생각 말고 매일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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