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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고 저축하자「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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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고 저축하자「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GOGOCALI 2020. 5. 3. 15:40

 

 

"경제 독립은 가장 잘 이룬 민족은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미국 인구의 2% 남짓이지만 어느 민족보다도 뛰어난 경제 독립을 이루었다.

그 이유를 성인식에서 찾을 수 있다. 유대인은 남자아이는 13살, 여자아이는 12살 때 성인식을 치른다. 특이한 점은 성인식 때 아이들이 받는 선물이다. 성인식을 치르는 아이는 세 가지 선물을 받는데, 성경책, 시계, 그리고 '현금'이다.

성경책은 쉽게 짐작하듯이 종교적인 이유에서고, 시계는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현금은 성인식을 치른 아이들이 스스로 경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어릴 때부터 돈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삶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운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밖에 없다." -존 리 (추천의 글 中)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으로 부터 벗어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이 책을 마주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저축도 하기 시작했고 돈을 아껴 써야 된다는 의식과 실천을 하고 있었던 시기라 부에 관한 철학을 더욱더 각인을 시켜주었던 책이다.

 부에 대한 지혜는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 또한 담고 있다. 굉장히 편안하게 읽은 책이다. 소설과 논픽션을 같이 구성하고 있어서 소설의 따뜻함과 논픽션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어서 좋았다. 이미 알고 있고 실천하고 있는 지혜나 철학도 담고 있어 중복된 내용이 많았지만 좀 더 색다르게 읽히게 되었고 좀 더 머릿속으로 생생하고 들어왔다.

이 책은 서재에 놓지 않고 책상 옆에 두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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